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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7개국 재외동포 청소년 연수단이 남원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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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남원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우러 왔어요”
세계17개국 재외동포 청소년 연수단이 남원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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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과 한국YMCA전국연맹에서 주최하는 2013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단이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춘향골 남원을 방문한다.

이번 청소년 연수단은 세계 17개국 60여명 재외동포 청소년들과 울산현대고등학교 학생 150명이 함께 남원을 방문하여 부모님 모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타국 또래 청소년들과의 친교를 통해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상호간의 교류를 통하여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연수단은 2박3일간 남원에 머무르면서 지리산둘레길 1코스, 광한루원, 국악의 성지, 운봉정보화마을 농촌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유적지를 관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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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은 지리산둘레길 1코스를 걷는 체험을 통해 남원의 자연경관과 시골풍경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진다.
둘째날에는 운봉 동편제마을에서 판소리 따라 배우기 체험을 통해 전통 우리소리를 알리고, 농촌민박체험을 하면서 상추, 고추 따기, 옥수수, 감자 수확 등 우리지역 유기농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고 맛보는 체험을 하고, 저녁시간에는 운봉 화수천변에서 풍등 날리기 체험도 한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강의청취, 관광 차원의 연수에서 벗어나 도시와 농촌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부모님 모국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주호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재외동포 청소년 연수단 방문을 통하여 미래의 잠재고객인 청소년들에게 남원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홍보하는 등 관광유발 효과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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