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중국 내 70개 주요도시 가운데 한 곳을 제외한 69개 도시에서 6월 신규주택 가격이 전년 동기대비 상승했다고 밝혔다. 5월에도 70대 도시 가운데 69곳에서 주택가격이 상승했었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70개 도시 가운데 63개 도시에서 신규주택 가격 상승세가 나타났다.
남부 도시 광저우의 주택 가격이 16%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베이징 집값이 13% 올랐고 상하이도 12% 상승했다. 유일하게 주택 가격이 떨어진 한 곳은 원저우였다. 원저우 집값은 2.8% 하락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