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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알리기, 우리가 앞장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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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다문화가족봉사단 레인보우투게더, 정읍동초등학교에서 다문화 체험활동"
“다문화 알리기, 우리가 앞장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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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봉사단 레인보우투게더(회장 백인출) 회원 11명은 지난 15일 정읍동초등학교에서 저학년(1년~3년)을 대상으로 다문화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번 체험활동은 정읍지역에 살고 있는 이주여성들의 재능을 살리고 각국에 대한 문화를 체험토록 하여 서로 간 이해를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체험활동은 일본의 대표적인 음식 오코노미야끼와 중국의 찹쌀완자를 만들어보는 음식체험과 몽골·중국·베트남의 복식을 배워보는 복식체험, 몽골과 중국의 전통놀이 체험, 일본·중국·베트남의 문화에 대한 수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다문화가족봉사단 레인보우투게더는 정읍시민창안대회 복지공동체(뿌리단계)로 몽골, 중국, 일본,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 9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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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여성들은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이주여성과 시민이 서로 만나 인식의 차이를 개선함으로써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자는 취지로 결성됐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정읍초, 능교초, 배영고, 정읍경찰서 청소년봉사단 등을 대상으로 활동해오고 있고 빠른 시일내 옹동초등학교에 이어 9월에는 정읍동초와 마을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다문화 체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다문화가족봉사단 레인보우투게더의 총무 임현주씨는 “결혼 이민자가 지역 내 초중학교와 연계해 친정국가의 생활 및 음식문화를 알리는 일일교사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함은 물론 자긍심을 갖고 지역민으로서 정착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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