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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농산품으로 부산시민 입맛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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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부산 동래구 우수외식업지구 고창 식재료 구매차 방문"
고창 농산품으로  부산시민 입맛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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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농산물로 부산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영호남 교류행사가 지난 15일 고창군농산물유통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고창군 자매결연기관인 부산시 동래구청의 우수 외식업지구 회원사 50명이 음식점 운영에 필요한 식자재 구입에 있어 고창의 고품질 농산물을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우수외식업지구란 농림축산식품부가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시행, 해당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과 우수 식재료 소비촉진은 물론 지역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 관리하는 제도로서, 부산 명륜 1번가는 286개 회원사 참여를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먹거리 명소로 유명하다.
이날 명륜1번가 정상근 번영회장은 고창의 대표 식자재인 쌀, 고춧가루, 천일염, 잡곡 등을 살펴본 후 "고창군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깨끗한 환경과 최첨단 설비 그리고 농민의 정성이 담긴 농산물을 직접 보니 부산시민에게 자신 있게 공급해도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고창에서 천일염이 생산되는지 몰랐는데, 청정갯벌에서 생산되는 천일염 구매도 검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창황토배기유통(대표 김광욱)과 부산시 동래구청 외식사업지구는 고창 황토배기 쌀 10톤 구매계약을 체결했으며, 다양한 농산물이 지속적으로 부산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약속했다.

고창군 김인호 부군수는 "고창과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시 동래구와 뜻 깊은 교류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품이 부산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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