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로이킴, 장범준 비하 논란 '공식 사과'… "행동과 말에 신중하겠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로이킴, 장범준 비하 논란 '공식 사과'… "행동과 말에 신중하겠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로이킴이 장범준과 관련 논란을 빚은 것을 사과했다.

로이킴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저의 경솔함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저 역시 선배님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의도치 않게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 앞으로 모든 행동과 말에 신중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번 논란은 지난 13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로이킴의 단독 콘서트에서 시작됐다. '축가'를 부르면서 장범준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했고 해당 멘트가 비하 논란으로까지 번진 것.

당시 로이킴은 "장범준의 결혼식 축가를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든 곡이다. '빰빰빠밤'을 써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버스커버스커 팬들이 라디오에서 본 것을 따라했다고 했다. '어디서 자기가 썼다고 했냐'는 분들이 있는데 다 내가 쓴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불편하면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장범준을 언급하겠다"며 노래를 부르던 도중 장범준을 외치기도 했다.
해당 논란이 불거지자 로이킴 측은 "장범준과 버스커버스커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이날 현장 분위기는 굉장히 화기애애했다"면서 "장범준을 언급한 것이 활자화되다 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로이킴은 14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한번 더 공연을 펼치며 오는 19일에는 대전, 20일에는 대구에서 팬들을 만난다.



이금준 기자 music@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국내이슈

  •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해외이슈

  •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