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생을 멋지게 펼치도록 간담회도 주기적으로 추진 할 터"
남원시 주생면(면장 노병열)은 지난 5일 관내 귀농인 12명을 초청, 격의 없는 대화로 애로 및 고충사항을 청취 해결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고 농가소득을 높여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상호인사 및 정보교환, 남원시 귀농추진계획 및 시책 소개 시작으로 2008년 서울에서 귀농, 시설하우스에 멜론, 고설딸기 재배로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제천 장기영씨의 성공사례 발표와 남원시 귀농부서 귀농정책 안내 참석 귀농인의 애로건의, 문의 사항 청취와 각 기관?단체장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 순으로 진행 되었다
이날 서울에서 귀농해 제천에서 포도재배를 시작한지 꼭 1년째 되는 김희곤씨는 "아직은 농사일에 서툴러 냉해를 입는 등 남모르는 고통과 어려움이 있어 힘들었는데 같은 입장의 귀농인들과 서로 얘기를 나누고 기꺼이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의 깊은 관심과 애정을 알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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