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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機 반파] "앞날개 부러졌다면 대폭발로 이어졌을 것"

최종수정 2013.07.07 16:40 기사입력 2013.07.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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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이미 10시간이 넘는 비행시간 동안 연료를 다 소진했겠지만 앞날개까지 떨어져 나갔을 경우 인명피해는 더욱 커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 도중 사고로 반파된 아시아나항공 소속 OZ214편에 대해 7일 이같이 밝혔다.
전문가들은 통상 "사고 사진으로 판명해 볼 때 앞날개는 큰 사고 당시 큰 파손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10시간 이상 비행으로 이미 연료를 거의 다 소진했겠지만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이유"라고 지목했다.

실제 해당 항공기는 동체가 분리된 상태로 멈춰 섰다. 이후 3시간 가량이 지난 이후 앞바퀴 부분에서 화염이 시작돼 항공기 전체로 불이 번졌다. 하지만 착륙과정에서 균형을 잃어 날개가 부러졌다면 대폭발로 이어질 수 있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날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291명 중 2명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사망자가 중국여권을 갖고 있는 1996년과 1997년생 여성이라고 확인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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