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태 영암군수가 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글로벌 CEO 선정식’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마케팅 부문 최고 경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계층·수혜자별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과 창의적 우수인재 양성으로 영암군의 백년대계를 위한 초석을 다진 점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선정위원회는 “월출산 氣찬랜드 조성은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고, 영암 F1 그랑프리 대회의 3년 연속 성공적인 개최는 영암의 브랜드를 세계 속에 각인시켰다”며 “대도시나 재정자립도가 높은 어느 자치단체에서도 실행하지 못한 사업들을 과감하게 실행하는 김일태 군수의 미래지향적이고 선도적인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2013 대한민국 글로벌 CEO’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앙일보 후원, 포브스코리아가 주관하는 행사로 브랜드 경영, 마케팅 경영, R&D 경영 등 12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정채웅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