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63빌딩에서 개최된 인증서 수여식에서 요르크 알루이스 레딩 주한 스위스 대사(사진 왼쪽)와 한화생명 박상용 기획조정실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화생명이 업무연속성관리(BCM)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화생명이 국내 생보사 최초로 획득한 ISO22301은 국제표준화기구인 ISO가 지난해 5월 제정한 업무연속성관리 국제인증이다. 재해, 재난 등 비상사태 발생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핵심업무를 복구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지 평가하는 것이다.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공공기관과 기업에서는 널리 시행되고 있다.
63빌딩 3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한화생명 박상용 기획조정실장, 요르크 알루이스 레딩 주한 스위스 대사, 한국SGS 박순곤 인증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상용 한화생명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BCM에 대한 국제 공신력 확보를 계기로 위기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면서 "고객과 시장이 믿을 수 있는 글로벌 금융사로 거듭날 것이며 중단 없는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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