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보건소(소장 김명권)는 지난 26일 희망네트워크 광주(이사장 박남기)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건강측정, 사전·사후검사, 건강 식생활 및 만족도 조사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쏟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두 기관은 오는 8월부터 상호 핵심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나는야 건강박사’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이를 통해 판단력과 의지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길러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명권 서구보건소장은 “상호 유기적인 연대를 강화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모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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