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7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3.6%가 '주어진 업무시간에 모든 일 끝내기'를 칼퇴근 비법으로 꼽았다.
칼퇴근 비법 1위인 업무시간 내 모든 일을 끝내기 위한 노하우로는 '우선순위 정해놓기 일하기'가 33.9%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기'(22.7%), '수다-통화-인터넷서핑 등 불필요한 시간 줄이기'(17.2%), '데드라인 정해놓고 일하기'(7.4%), '내 일을 후배에게 적절히 분배하기'(4.4%) 등이 뒤따랐다.
직장인들이 주로 둘러대는 핑계로는 '경조사 등 집안에 일이 생겼다는 핑계'(34.8%), '몸이 안 좋다고 한다'(29.7%), '병원 예약이 있다고 거짓말 한다'(13.3%), '소개팅이나 선을 본다고 한다'(11.4%), '학원이나 운동 등 자기계발 때문에 칼퇴근한다고 어필한다'(7.6%) 등이 나왔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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