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공원, 각종 체육행사, 어린이 견학시설로 이용"
광양시 환경관리센터 중앙하수처리장이 각종 체육행사와 어린이 견학 등 시민들의 쉼터·체육 공간으로 인기리에 사용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중앙하수처리장은 관내 사업체 체육대회을 비롯하여 각종 모임 행사를 위해 57회(9,462명) 시설을 무료 제공하였으며, 금년에도 사용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질 좋은 편의시설 제공을 위해 지난 5월 생태연못 소규모 리모델링과 천연잔디 축구장 정비 등을 실시하여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도심속에 친환경적인 쾌적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부 시민들이 음식물, 술병 등의 쓰레기를 방치하여 도시미관을 해치고 노인일자리 및 직원 등 청소인력이 많이 투입되고 있다”며 “쓰레기 되가져 가기 운동과 기초 질서를 지키는 성숙한 광양시민 의식이 정착될 수 있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