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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직원들 마지막주 수요일 스마일 티셔츠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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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전직원 스마일 티셔츠 착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한 달에 한 번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구청장을 비롯 전직원이 어두운 정장과 넥타이 대신 스마일 티셔츠를 입는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문병권 중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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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친절을 생활화하고 밝은 미소로 구민을 맞이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스마일 티셔츠를 입는 ‘중랑 스마일 데이(day)’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 동주민센터를 비롯한 민원접점부서에서는 민원근무복 대신 매일매일 스마일 티셔츠를 입고 근무한다.

입고 있는 옷에 따라 생각과 행동이 달라지듯 편안하고 친근한 ‘스마일 티셔츠’가 방문 고객을 대하는 직원들의 마음가짐을 부드럽고 친절하게 만든다는 이유에서다.

남자직원들은 시원한 하늘색 티셔츠를, 여직원들은 연한 주황색 티셔츠를 입고 스마일 배지를 착용한다. 이렇듯 통일된 티셔츠를 입고 출근하는 아침은 마음가짐부터가 특별해진다.
스마일 데이(day)에 맞춰 아침방송도 특별하다. 이 날은 10분간 ‘아~ 안녕하세요’ 인사캠페인과 힐링쿠키 ‘오늘은 내가 쏜다’가 진행된다.

인사송이 나오면 직원들은 서로 웃으며 인사를 주고 받는 인사연습을 한다. 또 매주 부서별로 1명의 직원이 친절관련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글을 소개한다.

이날 인사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1개 부서와 1개 동주민센터 전직원에게는 힐링메시지가 담긴 힐링쿠키가 배달된다.

스마일 티셔츠와 함께 전 직원이 즐겁고 활기찬 아침을 열어보자는 취지에서다.

중랑구 손호현 총무과장은 “스마일 데이(day)는 방문고객에 대한 중랑구 전 직원의 친절 의지를 나타낸다”며 “구는 앞으로도 몸에 배인 친절을 실천하는 ‘스마일 중랑’을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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