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지난 1997년 설립된 한국맥널티는 국내 원두커피 시장 1위(시장 점유율은 23.9%) 기업으로 원두커피 유통뿐 아니라 소비자용 상품 판매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대표 판매 상품은 휴대용 티백형 제품인'삼각형 티백', 컵 윗부분에 다리 형태의 종이 지지대를 걸쳐놓고 물을 따르는 형식인 '드립 백', 캡슐커피처럼 작은 용기에 진한 농축액이 들어 있어 뜨거운 물에 넣는 순간 원두커피가 되는 '포션커피' 등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3년 설립된 사내연구소에서 신제품 개발을 맡고 있는데 매년 매출액 대비 13%가량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고 있다. 현재 냉수용 원두커피 제조방법, 유산 생성 바실러스 함유 커피믹스 등 500여종의 특허기술 및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52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이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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