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당·멘톨 함유된 신개념 인공눈물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여름에는 자외선이 강하고 야회활동량이 늘어나는 탓에 자외선 노출에 의한 광각막염이 발생하기 쉽다. 광각막염은 일명 '눈 화상'이라고 불린다. 눈이 시리고 눈물이 흐르며 따가워서 눈을 잘 뜨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럴 때 즉시 자외선이 약한 실내이나 그늘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인공 눈물을 사용하거나 차가운 물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JW중외제약은 여름철 눈 건강을 위해 자체 브랜드로 개발한 인공 눈물 점안제 '프렌즈 아이드롭' 3종을 추천했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포도당을 통해 눈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멘톨 성분도 함유돼 있어 눈을 상퇘하게 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인공 눈물이다. 지금까지 안약에 비타민이 첨가된 경우는 있었지만 포도당, 멘톨 성분을 넣어 눈에 영양을 공급해주거나 리프레시 효과가 있는 인공 눈물은 프렌즈 아이드롭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기존 인공 눈물과 달리 특허 조성을 통해 보존제가 렌즈에 흡착되는 것을 막아준다. 때문에 모든 종류의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후에도 직접 점안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자연 눈물에 가장 가까운 성분인 '프렌즈 아이드롭 순'과 멘톨 성분이 함유돼 시원한 느낌을 주는 '프렌즈 아이드롭 쿨', 멘톨 성분 함량이 높아 강한 청량감을 주는 '프렌즈 아이드롭 쿨하이' 등 3종으로 구성됐다.
JW중외제약은 향후 20~30대 젊은 층을 타깃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아이케어(눈 건강, Eye Care)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