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페리어 테이스트 어워드는 유럽의 대표적인 맛 평가 대회중의 하나이다. 식품과 음료등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유럽의 권위있는 요리사와 소믈리에들이 심사하며 평가결과는 별의 개수로 표시되며 별 3개부터 별1개까지 주어진다.
이처럼 해외시장에서 국순당 아이싱이 주목을 받는 것은 막걸리 같지 않은 막걸리 제품 콘셉트가 해외시장에서 통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이싱은 맥주와 경쟁할 수 있도록 알코올 도수 4%로 낮추고 자몽과즙을 첨가하여 청량감과 발효주 특유의 상쾌함을 동시에 느낄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김성준 국순당 해외사업팀 팀장은 "세계시장의 트랜드에 맞춰 개발한 전통주 아이싱이 미국의 품평회 뿐만 아니라 유럽의 맛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며 "향후 유럽지역 수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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