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 동전교환운동 결과
이는 지난해 연간 발행량과 발행액의 각각 38.7%, 56.4%에 해당하는 규모며 이를 새로 제조할 경우에는 336억원의 화폐제조비가 소요된다.
교환실적을 보면 100원이 1억7900만개(전체의 57.8%)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원 5100만개(16.4%), 500원 4900만개(15.9%), 50원 3100만개(9.9%) 순이었다.
또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상호저축은행중앙회, 우정사업본부 등 이번 범국민 운동에 참여한 금융기관 영업점당 평균 동전교환 금액은 206만원(1만4000개)으로 집계됐다.
또 이번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기간에 기부 용도로 모금된 자투리 동전은 3500만원으로 전년(2700만원)보다 27.7% 증가했으며 각 금융기관은 이를 모아서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은행은 동전교환운동에 기여한 우수 금융기관(개인 및 단체)을 선정해 한국은행 총재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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