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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SKT, 전통시장 지원·빅데이터 개방 '행복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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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민 SK텔레콤 대표

하성민 SK텔레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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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창업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빅데이터 개방 등을 통해 '고객과 함께 하는 행복'을 통해 창조경제를 실천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8일 '행복동행'을 선언한 이후 이뤄진 조치다.

우선 지난달 말 사내에 출범한 '성장협력 TF'는 고객 가치 증대와 창업 지원 등 사회와의 동반성장 전반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설되는 행복창업지원센터와 T개발자센터를 중심으로, 기존 T오픈랩, SK플래닛의 상생협력센터 등과도 협력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달 한달간 베이비붐 세대 ICT 기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BRAVO! Restart)' 공모를 시작했다. 올해 행복창업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약 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천 신기시장과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이 보유한 ICT 솔루션과 마케팅 역량을 제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SK텔레콤은 자사가 보유한 빅데이터(Big Data)를 개방해 창의적 서비스 등 새로운 사업 모델 창출 및 서비스 고도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창업자들이 SK텔레콤의 빅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위치기반 광고나 선호도 통계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만들어 낸다거나, 공공 데이터와 결합해 112 범죄신고 전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범지역 분석과 알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와함께 최근 4300여 명에 달하는 계약직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을 발표하며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요구에도 부응하고 있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직원들은 자회사에서 주로 고객 불만 접수, 마케팅을 담당하는 직원들 20대 여성들이라 여성인력 일자리 창출과 고용 문화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SK텔레콤은 ICT와 결합하는 헬스케어와 솔루션 등 융합사업에 2015년까지 약 1조 2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해 융합사업 분야에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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