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봉동 고엽제사무실 건물 4층에 19일 오픈… 방, 거실, 주방 등 24.5㎡ 규모
구로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에 공헌한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어르신 공경이라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구로구보훈경로당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올해 보훈가족을 위한 시설 오픈은 지난 4월 온수동에 8개 보훈단체 사무실과 체력단련실, 휴게실, 강당 등을 구비한 ‘보훈회관’ 개관에 이어 두 번째다.
가리봉동 보훈경로당 개소로 구로구의 동서 지역에 보훈시설이 고루 갖춰지게 됐다.
노명식 노인청소년과장은 “월남전 파견용사 등 연령이 이제 대부분 65세를 넘었다”며 “거리상 문제로 온수동 보훈회관 이용이 어려운 분들이 보훈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