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2일 개장, 8월25일까지 두달간 운영...성인 4000원, 어린이 2000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는 살곶이 수영장은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점을 감안해 작년보다 앞당겨 개장 준비를 마쳤다.
살곶이 수영장은 총 규모 9855㎡로 수심 0.7~1.2m 수영장(868㎡), 물놀이장(1220㎡), 바닥분수대(57㎡)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워터슬라이드, 킥보드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 뿐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즈라이더와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수영장 주변에는 볼거리도 많다. 바로 옆에 위치한 살곶이 축구장에서 축구를 즐기거나, 꽃길 따라 조성된 살곶이 조각공원과 남매상을 관람하고 수영장에서 더운 몸을 식힐 수 있어 여름 피서지로도 손색이 없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주차장(150여 구획)도 완비돼 있으며, 한양대역 3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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