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는 이대호(오릭스 버팔로스)가 2년 연속 올스타전 출장을 눈앞에 뒀다.
일본야구기구(NPB)가 17일 발표한 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에서 이대호는 18만5001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나바 아쓰노리(니혼햄 파이터스, 12만3101표)를 제치고 퍼시픽리그 1루수 부문 1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집계에서 이대호의 팀 동료 이토이 요시오는 양대 리그 최다인 25만8969표를 획득, 최고 인기스타로 우뚝 섰다. 최종 결과는 24일 발표된다.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