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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파충류 전문가 '브래디 바' 박사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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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서울대공원과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이 공동 주관한 '헬로우 브래디바 악어와놀자!' 행사중 브래디 바 박사가 난쟁이카이망을 행사 참가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 16일 서울대공원과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이 공동 주관한 '헬로우 브래디바 악어와놀자!' 행사중 브래디 바 박사가 난쟁이카이망을 행사 참가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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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세계적인 파충류 전문가이자 탐험가인 브래디 바 박사(50)가 한국을 방문, 파충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브래디 바 박사는 16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악어와 놀자' 행사를 열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파충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기 위한 강연과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브래디 바 박사는 "파충류는 난폭하고 징그러워 보이지만 생태계의 균형을 지키는 인류의 동반자"라면서 "무섭고 혐오스러운 동물이 아닌 우리가 보존하고 더불어 살아가야 할 생명체"라고 강조했다. 또 관객들과 함께 즉석퀴즈 등을 통해 파충류를 친숙하게 여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브래디 바 박사는 행사에 앞서 서울대공원의 파충류 서식환경을 둘러보고 담당 사육사, 수의사들과의 대화를 통해 파충류에 대한 전문지식을 서울대공원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서울대공원은 국내 최초로 멸종위기종인 바다악어 3마리를 인공 증식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브래디 바 박사는 1997년부터 내셔널지오그래픽 탐험가로 활동하며 파충류를 비롯해 다양한 야생동물을 직접 만나 왔다. 세계 최초로 현존하는 23종의 악어를 생포해 연구했으며, 지난 2003년 멸종한 것으로 알려져 있던 '샴 악어'를 생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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