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언론인 출신으로 월간조선 편집장을 거친 김용삼 씨의 '이승만과 기업가시대'(북앤피플ㆍ연세대이승만연구원)가 그 것.
저자는 "1948년 8월15일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래 1960년 4월 하야하기까지 12년 간 재임하면서 대한민국의 근대화와 산업화의 초석을 다진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제대로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책을 낸 배경을 설명했다.
총 367쪽 분량으로 ▲기적은 없다 ▲남농북공의 현실 ▲캔드 스피릿(Can Do Spirit)의 출현 ▲기업가들 세상을 향해 나아가다 ▲위기는 기회다 ▲4년만에 전후복구 마무리 ▲내일을 향한 도약 준비 등 모두 7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김 씨는 월간조선 기자로 활동 중 황장엽 망명사건을 특종보도해 대한민국 언론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건물은 사라져도 역사는 남는다(움직이는 책) ▲조선 5백년 역사대탐험(동방미디어) ▲조선왕조 숨겨진 비밀(동방미디어) ▲재미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전 3권ㆍ월간조선) ▲선각자 정인욱(전경련 전기편찬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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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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