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본드는 외국 정부나 기업이 일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발행 만기별로 2년이 200억엔에 20bp(1bp=0.01%), 3년이 35억엔에 25bp, 5년이 65억엔에 28bp다. 이는 미국 달러화 유통금리와 비교해 10∼15bp 낮은 수치다.
산은 관계자는 "여타 시장대비 보수적 투자 패턴을 보이는 일본시장에서 북한리스크 부각이후 첫 한국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면서 "이번 발행 대금을 외채상환, 외화대출 등에 운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