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켓, 아트마켓, 공연을 통한 정동길 문화브랜드화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6월1일 오전 10~오후 6시까지 정동 덕수궁 돌담길에서 ‘돌예공’을 개최한다.
서울의 과거와 현재가 살아 숨쉬는 정동길을 단순히 걷기 좋은 산책로에서 책과 사람, 예술이 함께하는 더 좋은 거리로 발전시켜 관광명소로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주변에 있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울도서관과 더불어 책과 예술이 있는 문화 향유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예술인들과 소통해 그들의 역량을 알릴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셈이다.
이번 두 번째 돌예공은 5월 행사때 반응이 좋았던 손가樂(피아노 자유연주), 거리공연, 아트마켓 등과 함께 사진전, 퀴즈 프로그램, 손자취(지문트리), 엽서쓰기 등이 열린다.
최창식 구청장은“낮에는 정동에서 책과 예술을 향유하고 밤에는 명동 나이트 페스티벌이 열리는 명동으로 모이는 새로운 문화브랜드를 만들어 서울의 대표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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