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서울시의 지원으로 지난 2009년부터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 위치한 세계적 권위의 태양광 연구소인 '프라운호퍼연구소(Fraunhofer ISE)'와 공동으로 '건국대-프라운호퍼 차세대 태양전지 연구소(KFnSC)'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차세대 태양전지와 건물일체형 태양전지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신재생 에너지 분야 연구개발에도 협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독일사절단을 비롯해 송희영 총장, 김상범 서울시 부시장, 박희재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장,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안남성 원장, 임찬 건국대-프라운호퍼 차세대 태양전지 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정치, 경제, 학문, 연구 등에 대한 상호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건국대를 대표하는 선도 연구 그룹의 연구 성과를 포스터로 전시해 이에 대한 자유토론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건국대-프라운호퍼 차세대 태양전지 연구소는 지난 2009년 건국대와 프라운호퍼 태양광연구소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차세대 태양전지와 건물일체형 태양전지를 중심으로 지속가능 에너지 분야의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공동 설립해 운영 중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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