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홈쇼핑에서 윤형빈·정경미 부부를 앞세워 신설한 고정프로그램이 연이어 대박 매출을 기록했다. 22일 첫 론칭 방송에서 4억원 매출을 달성한데 이어 29일 2회 방송에서도 3억 5000만원의 높은 매출을 올렸다.
현대홈쇼핑에서 지난 22일 첫 선을 보인 고정프로그램 ‘당신 없이 못살아’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에 코미디언 윤형빈·정경미 부부가 생활·주방용품을 전문으로 파는 프로그램이다.
두 개그맨 부부는 방송 내내 신혼살림 노하우와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하며 생방송 진행을 여유롭게 이끌었고, 전문 쇼호스트 못지 않은 상품 시연과 상세 설명을 제공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개그 코너를 패러디한 즉석 꽁트와 판매 상품을 활용한 다양한 상황극을 제공한 점도 프로그램 인기 비결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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