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7월부터 3개월간 아트액세서리 디자이너 양성과정 운영
구는 올 초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본 사업이 선정돼 4290만8000원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액세서리 전문 인력을 육성해 오고 있다.
본 과정을 수료하면 거의 모든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제품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게 된다.
특히 아트 액세서리 전문가 양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강동구 장신구 특화거리 상점가 상인회’ 및 ‘남대문시장’과 협약을 맺었다.
구 관계자는 "성내동에 ‘장신구 특화거리’가 조성되어 있는 구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면 ‘일자리 창출’과 ‘장신구 특화거리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액세서리 디자이너 양성과정’은 다음달 1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교육비가 전액 지원된다.
강동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E-mail 또는 팩스로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서류 및 심층면접을 통해 참여자를 선발해 밀도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은 지역의 최대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주민이 행복한 강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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