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연개소문
배우 구원이 연개소문 호위무사로 캐스팅 됐다.
구원은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KBS의 야심작 ‘칼과 꽃’에 연개소문(최민수 분)’의 호위무사 ‘호태’ 역으로 캐스팅 됐다. 이는 구원의 첫 사극 데뷔인 셈이다.
구원은 캐스팅이 결정되자마자 승마와 검술 연습에 돌입해 열정적으로 역할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22일 첫 촬영을 마친 구원은 “수염을 붙인 내 모습이 어떨까 궁금했다. 첫 사극인 만큼 설레고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가슴이 벅차다. 뭐든지 배우는 마음으로 열심히 연기하면서 작품에 열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구원은 올 상반기 화제작이었던 영화 ‘전설의 주먹’에서 유준상의 어린 시절 연기를 훌륭히 소화해 충무로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드라마를 통에 브라운관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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