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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전국 42개 고객센터와 동반성장.. 5년간 18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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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가운데)가 22일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 42개 고객센터대표 초청 헬로파트너스클럽' 행사에서 참가한 고객센터 대표들와 함께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제공=CJ헬로비전)

▲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가운데)가 22일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 42개 고객센터대표 초청 헬로파트너스클럽' 행사에서 참가한 고객센터 대표들와 함께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제공=CJ헬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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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CJ헬로비전은 전국 42개곳의 고객센터와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180억원 규모를 지원할 것이라고 23일 발표했다.

CJ헬로비전은 22일 제주도에서 전국 42개 고객센터 대표와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센터와의 동반성장 5개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최고 전문 고객센터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 성장 비전을 구체화했다.
그 동안 CJ헬로비전은 현장을 담당하는 고객센터와 매년 ‘헬로파트너스클럽(Hello Partner’s Club)’을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는 경쟁력 있는 고객센터의 집중 육성, 우수 협력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 고객센터로 성장시키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CJ헬로비전은 ‘고객센터의 성장이 현장 경쟁력’이라는 경영철학에 따라 ▲ 동반성장 플랫폼 구축 ▲ 고객센터의 경영 선진화 지원 ▲ 1등 고객 서비스 경쟁력 제고 등을 3대 핵심과제로 정했다.

먼저 동반성장을 위해 기존에 추진했던 상생 플랫폼 구축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올해 고객센터와 구체적인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하는 전담부서도 신설했다. 스마트홈 전략, N스크린, 모바일 등 신성장 분야에서도 고객센터와 상호 협력관계를 확대해 방송 통신 융합 시장에서의 서비스 경쟁력을 안정적으로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우수 고객센터의 경우 10년 장기계약을 추진한다.
또 고객센터의 경영 선진화를 위해 CJ헬로비전은 우수 고객센터 지원 프로그램 ‘헬로 위너스(Win-us)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서로 '윈윈(Win-Win)'하자는 취지에서 이름 지어진 ‘헬로 위너스’는 역량 있는 파트너사 육성을 위한 경영지원프로그램이다.

특히 작년부터 고객센터의 우수 인력 채용과 창조적 인재 육성을 위한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에 이어 올해는 고객센터 직원들이 자신만의 업무 스킬이나 숨은 역량을 펼쳐 보이는 ‘헬로온리원페스티벌’도 개최하여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CJ헬로비전은 "고객센터 등 협력사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개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고객센터의 업무혁신 및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별도의 PRM(파트너 관계 매니지먼트) 사이트 ‘헬로광장’ 을 개설하고 고객센터의 목소리가 경영층에 가감없이 전달되도록 하는 등 신뢰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를 비롯해 영업·마케팅·기술·고객 등 각 부문 임원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상생을 통한 유료방송 시장의 서비스 경쟁을 선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고객센터 대표들은 23일부터 제주 해비치리조트에서 열리는 ‘KCTA 디지털케이블TV쇼’ 행사에도 참석해 케이블TV의 앞선 기술력을 확인하고, 업종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서울 양천·신월 지역 고객센터 여진구 대표는 “동반성장을 위한 5개년 협력방안을 통해 고객센터를 위한 진정성 있고 꾸준한 육성, 지원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변동식 대표는 “앞으로도 단순한 지원이나 협력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센터의 기초 체력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책과 상생플랫폼 구축을 통해 시장의 발전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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