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베이스볼은 SK텔레콤 가입자 대상 LTE 특화 서비스로 지난해 출시 3개월 만에 8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용자가 '팀 설정' 메뉴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설정해두면, T베이스볼 앱 사용 환경, 주요 메뉴 및 기능, 각종 경기기록 등이 모두 해당 팀에 맞춰 제공된다. 내 응원 팀의 팬 입장에서 코멘트를 담은 '편파알림'도 실시간으로 받게 돼 더욱 재미있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또 앱 초기화면, 상세메뉴 등도 내 응원 팀의 로고·캐릭터·선수들 사진으로 꾸며지고, 팀 관련 뉴스 기사나 주요 장면 VOD만 별도로 모아 볼 수도 있다. 이외에 MBC SPORTS+의 '베이스볼 투나잇 野' 영상과 인기 야구만화작가 최훈의 카툰 등 야구의 재미를 더할 각종 콘텐츠도 더욱 풍성하게 제공된다.
위의석 상품기획단장은 "지난 시즌 T베이스볼을 애용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층 개선했다"면서 "빠르고 안정적인 LTE망을 기반으로 더욱 유용한 기능을 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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