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BMW코리아는 국내 1위 수성을 위해 오는 6월 신형 3시리즈 GT를 출시한다.
오는 6월 출시예정인 BMW 뉴 320d 그란 투리스모는 2.0ℓ BMW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 184마력의 출력과 최대 토크 38.8kgㆍm의 힘을 발휘한다.
스포일러는 110km/h를 넘으면 자동으로 펼쳐진다. BMW 뉴 3시리즈의 다이내믹한 주행력에 고성능 그란 투리스모만의 감각이 더해져 새로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BMW 뉴 320d 그란 투리스모는 BMW 5시리즈 수준의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고 있다. 휠베이스는 BMW 뉴 3시리즈 세단보다 110mm 길며, 이는 BMW 5시리즈와 불과 40mm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모든 모델의 트렁크는 전동식으로 편하고 안전하게 여닫을 수 있으며 트렁크 입구가 넓고 테일 게이트가 높게 열려 적재가 용이하다. 40:20:40 분할 접이식 뒷좌석과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 뒷좌석 선반은 BMW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만의 특징이다.
BMW코리아는 그동안 신형 3시리즈 디젤 모델에 이어 부드러운 주행력을 뽐내는 가솔린 모델과 실용성을 높인 투어링 모델을 순서대로 시장에 내놨다.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시장을 장악함과 동시에 프리미엄 왜건 시장까지 새롭게 개척한 것. 최근에는 BMW의 지능형 4륜구동 시스템인 xDrive를 장착한 BMW 뉴 320d xDrive와 풀 하이브리드 모델인 액티브하이브리드(ActiveHybrid) 3를 연이어 출시하며 시장지배력을 높이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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