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 주도형 강의 선보여 주목 받아"
전남대학교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교육우수교수’ 19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전남대는 스승의 날인 15일 오전 국제회의동 1세미나실에서 ‘2012학년도 교육우수교수’ 시상식을 갖고, 상장과 포상금(1인당 100만원)을 수여했다.
전남대는 지난해 강단에 섰던 교수들을 대상으로 강의평가 및 수강생 수에 따른 정량 평가를 진행하고 교육우수교수선정위원회,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교육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교수 19명을 최종 선정했다.
교육우수교수는 일방적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학습자 주도형 강의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으며, 대학 측은 이들의 우수 사례를 홍보함으로써 학생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교육의 품질 개선을 꾀할 방침이다.
지병문 총장은 “대학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교육, 연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교육우수교수 선발과 더불어 강의우수교수를 별도로 선발하는 등 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교육우수교수 명단.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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