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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테크, 메모리 시장 기대감 속 목표가↑<한국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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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4000원→2만8000원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한국투자증권이 15일 유진테크 에 대해 메모리 시황 개선으로 장비 판매가 호조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16.6% 오른 2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원석 연구원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수요 증가에 따라 메모리의 수급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디램25나노와 낸드16나노의 미세공정 전환이 유진테크의 장비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 기업의 생산능력(capa) 확대가 본격화 되는 점도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서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에서의 낸드메모리 양산을 기존 2014년 중반에서 2014 초반으로 앞당기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청주 사업장의 M12 라인의 생산력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유진테크의 저압화학증착장비(LP CVD)와 원자층증착장비(Cyclic CVD)는 미세한 막질 형성이 가능해 생산기업의 미세공장 전환은 주요 이슈 중의 하나다. 그는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미세공정 전환이 2013년 중반부터 본격화되기 때문에 3분기 장비 수주 모멘텀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 연구원은 "유진테크의 올헤 1·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42억원,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컨센서스보다 각각 21%, 23.6% 정도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분기 예상치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67.8%, 영업이익 67.4% 줄어든 수치로 2012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메모리 수급 악화에 따른 원인으로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신규 장비 매출이 본격화되고 메모리 시장의 개선세가 보여 향후 실적은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혜영 기자 it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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