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지난한 해 동안 학교에서 생산되는 공문의 26.2%를 행정실무사가 처리해 교원의 업무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학교에서는 행정실무사의 역할이 공문기안과 같은 교원의 행정부담을 줄이는 것보다 단순 업무에 그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도교육청이 올 3월부터 행정실무사가 학교생산 공문을 처리하는 실태를 조사한 결과 행정실무사의 처리비율이 10% 미만인 미흡한 학교는 431교로 전체의 19%에 달했다. 처리비율이 3% 미만인 학교도 88교나 있었다.
도교육청은 행정실무사 인력 증원과 함께 이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연수 ▲교무행정전담팀 운영 ▲정기 모니터링강화(연 4회) ▲현장전문가 협의회 등 이 제도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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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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