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는 1학기, 나머지 3개는 2학기 개원
서울시교육청은 취원율을 높이고 유아 수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공립유치원을 157개에서 172개로 늘리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신설되는 공립유치원 15개 중 12개는 1학기에 문을 열며, 나머지 3개는 2학기에 연다. 이중 서울개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가장 먼저 9일 문을 연다.
이날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서울개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 개원식에 참석한 김관복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원아들과 학부모, 교원들에게 "유아들을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통학차량 운행 관련 사고와 관련, '유치원 통학차량 안전대책'을 수립해 각 지역 교육청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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