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시장 진출 유망 앱을 발굴, 해외시장 특성에 따라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직접 현지에 가서 기술과 시장 가능성을 검증 받은 후 투자유치까지 받을 수 있는 맞춤식 지원프로그램이다.
항공료·숙박비·참가비 등은 정부가 지원하며, 참가자는 식비 등 총비용의 약 15%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또 별도로 20개 앱을 선정, 현지에 직접 가지 않더라도 국내 전문기관의 국가별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 고객의 반응을 평가받고 사전 진단 컨설팅에 의한 마케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이 큰 10개 융합 앱을 선정해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그레이드·마케팅 비용을 앱 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중기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앱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고, 앱 전문기업의 수익기반이 한층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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