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인트라넷 게시판 통해 상황 고지…"외부 유출 없다" 밝혀
2일 삼성전자는 사내 인트라넷 싱글 게시판을 통해 화성 반도체 사업장 불산 사고와 관련한 '라이브 공지'를 전달하고 나섰다.
작업 과정에서 배관에 잔류해있던 불산희석액(농도 49%)의 불산이 흘러나와 작업중이던 협력사 직원 3명에게 경미한 부상을 입혔다. 삼성전자는 유출 즉시 관계기관이 신고 조처한 뒤 협력사 직원 3명을 사업장내 부속의원에서 1차 검진 후 아주대 부속병원으로 옮겨 정밀 검사를 받게 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부상자들의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정된 보호복을 입었지만 바닥에 흘러나온 불산에 의해 일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된 불산 역시 소량으로 사고 직후 중화작업을 마쳤으며 외부 유출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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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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