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무기계약직 공무원들이 정규직과 동일하게 호봉제 혜택을 누리게됐다.
이에 따라 무기계약직 공무원도 호봉제를 적용받는 일반 정규직과 동일하게 고용 정년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행정보조, DB구축, 현업근무, 건설기계운전 등 근무유형별로 4개 직군으로 구분하여 기본호봉을 책정하고 호봉간 격차도 1만원으로 줄어든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호봉제 도입으로 년 이상 10년 미만 85명, 10년 이상 20년 미만 45명, 20년 이상 8명 등 138명의 무기계약직들은 지난해 대비 총액기준으로 7.6% 급여 인상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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