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4일 오전 11시 북스타트 운동 선포
북스타트(Bookstart)는 아가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도록 그림책과 책 놀이를 지원하는 사회적 육아운동이고 지역공동체 문화운동이다.
북스타트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은 서대문구가 주관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대표 도정일)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선포문 낭독 ▲그림책 읽어주기 ▲책꾸러미 전달 ▲책놀이 시연 등이 펼쳐진다.
35개월 이하 아가가 있는 서대문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선포식에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1일까지 160 가족이 신청했고, 첫 발을 떼는 북스타트 운동에 주민들의 관심이 크다”고 전했다.
5월 기준, 35개월 이하 아가가 있는 서대문구 주민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육아수첩 중 하나와 부모님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서대문구립도서관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북스타트 데이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다.
이 날 책꾸러미를 선물받고 책놀이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책과 함께하는 북스타트 운동이 아가의 정서발달과 부모와의 교감을 키워주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가 육아를 지원하는 공동체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길”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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