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에는 산업부 김준동 에너지자원실장과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수실로우토모 차관 및 에디 헤르만토로 석유가스청장을 대표로 총 150여명의 양국 정부 관게자, 관련 기관 및 기업이 참석했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전날 열린 '제3차 가스 WG'의 논의 성과로 가스 활용 분야에서 3건의 기관 간 MOA와 MOU를 체결했다. 포럼에 앞서 29일에는 지난해 3월 양국 정상회담 시 체결한 포괄적 에너지 협력 MOU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3차 가스 WG' 및 '제 2차 신재생ㆍ에너지보존 WG'가 열렸다.
김 실장은 "이번에 체결한 3건의 MOA와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가스 개발 및 활용을 촉진하고, 한국은 안정적 자원 확보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발전, 플랜트 등 연관 산업의 연계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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