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연구원은 "하반기 무역점 확장 효과와 실적 모멘텀 및 중기적으로 지속적인 신규점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2013년 주가수익비율(PER)이 10.7배로 업종 평균(12배) 대비 부담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하반기에는 실적이 큰폭으로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낮은 베이스와 무역점의 증축 완료, 청주점의 연간 영업 효과 등으로 2013년 영업이익은 9.5%의 양호한 증가세가 기대된다"면서 "반기 영업이익 증가율은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4.7%에서 하반기 26.8%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규점 출점도 이어질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2015년 광교·판교점 개점이 예정된 가운데 아울렛 출점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2014년 김포아울렛에 이어 송도아울렛도 개점이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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