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김정기 작가는 밑그림 없이 즉석에서 그려내는 세밀한 크로키 실력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이날 '다시 시작하는 천년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숭례문과 관련된 서민들의 삶을 시대별로 즉석에서 그려낼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숭례문 지킴이 기업으로, 매주 주말 숭례문 복구현장 공개관람 안내 등의 자원봉사와 전통기와가마 조성 등 복구 과정을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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