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비 박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동반 하락해 전반적 평가 구도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한국갤럽은 "지난 주 새 정부 내각 구성 완료 이후 여러 법안들이 상정 처리되고 있으나, 주말 이후 언론의 관심은 4·24 재보선으로 집중돼 이번 주에는 상대적으로 박 대통령의 활동은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한국갤럽은 특히 "작년 한 해를 통틀어 민주당 지지도가 가장 높은 연령층은 30대였다"면서 "올해 30대의 월별 민주당 지지도는 2월 33%→3월 30%→4월 25%로 2개월 연속 하락한 반면,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파의 비율은 2월 36%→3월 40%→4월 43%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