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적 의미에서 영광군이 문화교류 중심에 설 수 있을 것"
정기호 영광군수는 파키스탄 K팍툰크와 주정부 초청으로 4월 13일부터 21일까지 백제불교문화의 원류인 간다라 지방을 방문하고 귀국했다.
특히 K 팍툰크와주 문화예술장관과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이며 첫 번째 사업으로 간다라 문화예술 사진전을 오는 단오제 기간 동안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교류협력을 체결한 K 팍툰크와주는 파키스탄의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간다라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주도는 폐샤와르이며 인구는 2천 700만명이다.
군 관계자는 "파키스탄은 정치적 불안으로 인하여 국제교류가 활발하지는 않지만 지하자원이 풍부하고 농경지가 넓어 앞으로 무한한 발전가능성이 있는 나라이다"며 "우리나라와 교류가 확대 될 때 역사적 의미에서 영광군이 문화교류의 중심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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