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도심지 역주변이나 설로 옆에 있는 119곳 등 빌려줘…24~26일 지역별설명회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2일 입지여건이 좋은 전국 147곳의 철도유휴 터 48만7000㎡의 임대사업자모집공고를 공단홈페이지(www.kr.or.kr)에 내고 지역별 설명회에 나선다. 일정은 24일 순천, 25일 대전·부산, 26일 서울·원주로 잡혀있다.
또 귀농인의 지역사회정착을 도울 농경지 10곳(2만㎡), 일자리 마련을 위한 창업?벤처기업 사무실과 작업장 8곳(1만5000㎡)은 최소한의 돈만 받고 빌려준다. 텃밭 10곳(1만5000㎡)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에게 일정기간동안 돈을 받지 않고 쓰게 한다.
장순상 한국철도시설공단 재산관리처장은 “노는 철도 터를 빌려줘 일자리 만들기, 철도이용객편의 높이기,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보탬을 주면서 공단수익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