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저기압의 영향으로 23일부터 24일 오전 사이에 전국에서 비가 오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번 비는 화요일 새벽 제주도부터 시작해 점차 확대되겠고, 수요일 오전 서해안 지방부터 점차 갤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이 20~40mm, 충청, 전북, 경북이 30~60mm, 전남, 경남, 제주가 40~80mm이다.
기압골은 남부지방을 통과하면서 발달해 많은 비와 함께 천둥, 번개, 돌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는 제주도와 남해안에서는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된다.
4월 하순에는 평년기온을 되찾으면서 완연한 봄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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