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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노동면 화재 농가에 사랑의 온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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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노동면 의용소방대·새마을협의회 일손 돕기 구슬땀"
보성군 노동면 화재 농가에 사랑의 온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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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 노동면(채희설) 의용소방대(대장 백형남)와 새마을협의회(회장 박형덕)는 지난 18일 노동면 용호리 벼 육묘장 화재 발생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도와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7일 오전 7시경 노동면에 있는 벼 육묘장에 전기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여 육묘장 50%가 소실되고, 육묘 상자 및 육묘파종기가 전소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영농 준비를 위해 벼 침종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피해 농가는 정신적·물질적 충격이 매우 큰 상태였다.
이 소식을 접한 노동면의 40여명의 의용소방대원과 새마을협의회원 및 공무원이 18일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포크레인과 10여대의 중장비를 동원하여 4시간 동안 20톤의 화재 잔여물을 치우고 벼 육묘장을 정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채희설 면장은 “농사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일할 의욕을 상실한 농가에 희망과 다시 일어설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지역민이 함께 나서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의용소방대원들과 새마을협의회원들은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찾아서 봉사하는데 노력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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