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레드로버는 '오픈로드 필름'과 '넛잡' 배급계약을 맺었다며 이번 배급 계약을 통해 '넛잡'이 북미 지역 3000개 이상의 스크린에 배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톰 오텐버그 '오픈로드 필름' CEO는 "우리가 처음으로 개봉하는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광고 마케팅에 더욱 집중해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는 7월부터 오픈로드 필름이 배급하는 영화 앞 부분에 '넛잡' 예고편을 넣어 개봉 이전부터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넛잡'은 북미 영화의 중요한 흥행요소인 목소리 캐스팅에서도 '라쿤'역에 '리암 니슨', '앤디'역에 '캐서린 헤이글' 등 유명 스타를 포함시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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