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차원의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11일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이 하나은행 본점 강당에서 '금융소비자 권익강화를 위한 금융회사의 과제'라는 주제로 실시한 문정숙 前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초청 특강을 듣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하나금융지주 는 그룹 차원의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겸 부원장보를 역임한 문정숙 숙명여대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융소비자 권익강화를 위한 금융회사의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11일 오후 하나은행 본점 강당에서 열렸으며 하나은행, 외환은행을 비롯한 그룹 소속 관계사들의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부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최흥식 하나금융지주 사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그룹 중점 추진과제로 진행하고 있다"며 "그룹 계열사 전체가 소비자보호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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